경제,비지니스 정보방/국내 경제 시장 정보

로또판매점 신청자격, 비용, 수익 [전국 로또명당 5]

bonitosua 2025. 3. 15. 09:45



전국 로또 명당 top 5 와 로또 판매점 신청 자격과 창업 비용, 수익 알아보았다.





목차

1. 로또 판매점 신청 자격
2. 로또 판매점 수익
3. 로또 판매점 창업 비용
4. 우리나라 로또 판매액
5. 로또명당 top 5
6. 로또 당첨 확률






1. 로또 판매점 신청 자격


로또 판매점은 자격이 있는 사람만 운영할 수 있다.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만 19세 이상이어야 하며 우선 계약 대상자나 차상위계층이어야 한다.
우선 계약 대상자에게 90%, 차상위계층에 10%를 부여하기 때문이다.

우선 계약 대상자의 조건은 장애인, 독립 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세대주 등이다.
차상위계층은 기초생활수급자에 해당하지 않으나 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사람들을 말한다.
그러나 우선 계약 대상자나 차상위계층이라도 지원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이전에 온라인 복권 판매점 판매 계약을 포기하거나 해지했던 사람, 해제 종료한 적이 있는 사람이 바로 그 경우다.


임시와 기간제, 임용 예정자를 포함해서 겸직 금지 공무원도 신청할 수 없게 되어있다.
공공기관 재직자와 법인사업자, 신청 기간 현재 파산선고와 신용 회복 중인 사람도 제한을 받는다.

최종 계약 대상자는 서류 제출과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되며 최종 선정자는 판매점 운영이 가능해진다.







2. 로또 판매점 수익


판매인으로 선발될 경우 매출의 5.5%를 수익으로 가져간다.
1만 원어치를 팔면 550원을 벌 수 있는데
1등이 나오든 나오지 않든 판매 수익에는 영향이 없다.
즉 로또 당첨과 판매점은 아무런 관계가 없는 것이다.


다만 ‘로또 명당’으로 소문난 판매점은 상황이 다르다.

이 경우 판매 수익이 당첨금보다 더 많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 위치한 복권 판매점은 전국에서 1등을 가장 많이 배출한 곳으로 소문난 곳이다.
이곳의 한 주 판매액은 4억 원에 달한다고 알려졌고 한 달에 16억 원어치를 판매한다면
월 수수료만으로도 8,800만 원에 달한다.


2021년 복권 판매점 전체 매출액은 5조 398억 원으로,
평균 수수료 수입은 약 3,102만 원으로 집계되었다.

그러나 매출 격차가 커 일부 판매점은 실제로 1등보다 더 많은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이다.
판매점은 로또 외에도 다양한 복권 상품 예를 들어 연금복권이나 즉석 복권 등을 판매하여 추가적인 이익을 얻을 수 있다.



또한 판매점은 고객들이 주기적으로 방문하는 곳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수익은 각 매장의 판매량에 따라 달라진다.

예를 들어 1등이 나온 주에는 판매량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수익은 일정하다고 할 수 없지만 매출이 꾸준히 많은 지역에서는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3. 로또 판매점 창업 비용



창업 비용은 최소 2,000만 원 이상이 필요하다.

300만 원의 보증금, 임대료, 광고, 그리고 인테리어 비용 등이 포함된다.
1억 원어치 판매하면 약 500만 원의 이익을 얻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날씨나 사회적 상황에 따라 판매량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이를 대비하기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
창업은 적절한 위치 선정과 법적 절차 준수,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마케팅 전략이 성공적인 운영의 비법이라고 할 수 있다.








4. 우리나라 로또 판매액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복권 판매액(온라인, 결합, 인쇄, 전자복권 합계)은 7조 3348억 원으로,
2023년 6조 7507억 원보다 약 9% 증가했다.

복권 판매액은 2018년 4조 원대를 돌파한 이후
· 2019년 4조 7933억 원
· 2020년 5조 4152억 원
· 2021년 5조 9753억 원
· 2022년 6조 4292억 원을 기록하며
매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이 추세대로라면 2025년 복권 판매액은 7조 7000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기간 온라인복권 판매액은
· 2019년 4조 3181억 원
· 2020년 4조 7370억 원
· 2021년 5조 1371억 원
· 2022년 5조 4468억 원
· 2023년 5조 6526억 원
· 2024년 5조 9562억 원이었다.



소득 분위별 복권 구매 비율을 보면 중산층에 속하는 3~4분위에서 69.7%가 복권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2분위 15.1%, 5분위 11.3%, 1분위 2.7% 순이었다.










5. 로또명당 top 5

전국 로또 명당 순위 top5

2024년까지 1등을 가장 많이 배출한 전국 명당 판매점 중 5곳을 정리했다.

수치상의 1위는 인터넷 동행복권 사이트로, 당첨 횟수 총 78회를 자랑하는 곳이다.




1. 서울 스파 편의점


1등 당첨 총 52회

◾ 위치 : 서울 노원구 동일로 1493

◾ 평일 09:00 - 21:00 / 토요일 07:00 - 20:00

7호선 마들역 5번 출구에서 도보 약 3분, 4호선과 7호선 노원역 8번 출구에서 도보 약 7분 거리의 도로가에 위치한 스파 편의점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1등을 배출한 명당이다.
가장 최근 소식에 따르면, 1등은 52회, 2등은 228회를 배출한 진정한 명당.

스파 편의점에서 스피또 당첨자 또한 계속해서 배출되고 있다.
최근 20억 원의 스피또 1등 2명이 동시에 스파 편의점에서 배출되는 등 오랜 서울 명당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명당으로 이미 유명한 곳인 만큼, 매일 영업시간 내 대기 줄이 끊이지 않다고.




2. 부산 부일카서비스


1등 당첨 총 49회

◾ 위치 : 부산 동구 자성로133번길 35

◾ 평일 08:00 - 20:30 / 토요일 08:00 - 20:00

평일 오전에도 줄이 길게 늘어설 만큼 부산에서는 유명한곳이다.
같은 상호를 사용하는 복권 판매점이 부산 내 기장과 범일동 두 곳에 위치해있다.
진정한 '로또 명당'은 범일동에 위치해있으며 부산 지하철 1호선 범일역 4번 출구에서 약 8분 거리에 위치해있다.

부일카 서비스는 자동 복권 1등이 유독 많다.
한 회차에 1등을 2명 배출하거나 1, 2등을 동시에 배출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부산권 유일한 만큼 평일 오전에도 복권 구입 대기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



3. 대구 일등복권편의점


1등 당첨 총 31회

◾ 대구 달서구 대명천로 220

◾ 매일 06:00 - 24:00 (토요일 20:00 판매마감)

매년 꾸준히 1등 배출하고 있는 대구점.
스피또 1등도 적지 않게 배출해 내고 있다고.
경북지역에서 1등을 최다로 배출한곳이다다.

대구 지하철 2호선 용산역과 죽전역을 이용해 방문할 수 있다.
용산역 3번 출구와 죽전역 2번 출구에서 도보 약 15분가량이 소요된다.
차량으로 방문할 경우, 가게 바로 앞에 정차해두면 2분 후 바로 주차 단속에 적발되니 인근 유료 주차장 이용을 권장한다.



4. 용인 로또 휴게실


1등 당첨 총 27회

◾ 경기 용인시 기흥구 용구대로 1885

◾ 월~목 07:30 - 21:00 / 금요일 07:30 - 22:00 / 토요일 07:30 - 20:00 / 일요일 09:00 - 18:00

전국 로또 명당 순위에 꾸준히 5위 안으로 손꼽히는 곳.
1등만 27회 배출한 명당으로, 연금복권과 즉석복권인 스피또 당첨자 역시 꾸준히 많은 분들을 배출해 내고 있다.
경부 고속도로 옆 뒷길에 위치해있어 '길이 통하는 곳'으로 풍수지리상의 이점을 지닌 것으로도 유명하다.

지하철로 방문한다면 수인분당선 상갈역에서 버스를 타고 방문할 것을 추천하고,
평일에는 비교적 가게 앞 주차장에 공간이 넉넉한 편이라 한다.



5. 대구 세진전자통신


1등 당첨 총 24회

◾ 대구 서구 서대구로 156

◾ 평일 08:00 - 24:00 / 토요일 07:00 - 20:00

1년 새 1등을 2명이나 추가 배출한 대구의 또 다른 .
2등 총 94명을 배출해 대구 일등복권편의점 못지않게 꾸준히 당첨자를 늘려가고 있다고.

버스를 제외한 대중교통을 이용해 방문하기엔 쉽지 않은 위치에 있어 차량 또는 택시를 이용하여 방문해야 한다.










6. 로또 당첨 확률

복권 당첨 확률은 815만 분의 1일 정도로 낮다.

그런데도 사람들이 복권을 포기하지 못하는 배경엔 '지나친 낙관주의' 심리가 있다는 분석이다.

단국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는 "상황이 어려울수록 '나는 운이 좋으니 당첨될 거야'라는 편향에 빠지기 쉽다.
그래서 실제로 확률이 얼마나 낮은지에 대해선 눈을 감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세종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는 "복권은 경제가 나쁠수록 잘 팔리는 대표적인 불황형 상품"이라며
"소득이 부족한 사람들이 소득격차를 역전할 수 있는 수단으로 복권을 선택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어려운 경제 상황에 복권 중독으로 빠지면 벗어나는 게 쉽지 않다"며
'복권 중독'을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