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전 엄마랑 같이 살때는 지출이 많은 달은 계획적으로 돈을 안쓰고 한동안 지낼 수 있었다.
집밥만 먹고 친구들과의 약속을 잡지않고 쇼핑을 하지않으면 되었다.
하지만 결혼하여 살림도 살고 육아도 하는 지금은
당장 우유나 계란이 떨어지거나, 비누나 샴푸가 동나면 마트에 가야한다.
내 주수입이 없어지고 신랑이 퇴직하게된다면,
가계를 관리하는 내게 필요한 최소비용은 얼마일까.
목차
1. 노후준비가 필요한 이유
2. 고령자가 필요하다 생각하는 월평균 생활비
3. 중장년이 필요하다 생각하는 월평균 생활비
4. 맺음말
1. 노후준비가 필요한 이유
돈’ 을 한푼도 안쓰고 살수는 없다.
하지만 ‘돈’ 을 한푼도 못버는 날은 온다.
더이상 내가 노동을 제공하고, 그 대가로 근로비용을 지급받지 못하는 시기가 분명히 올것이다.
내 ‘주수입’ 이 사라지게되는것이다.
국민연금으로는 고물가 시대에 최저 생계비 조차 이어나갈 수 없다.
은퇴 후 제 2의 직업이 아닌 제 2의 인생을 살려면 국민연금 외 고정 자금이 필요하다.
2. 고령자가 필요하다 월평균 생활비
국내 50대 이상 중고령자들이 생각하는 노후 적정생활비는 월평균 192만원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혼자 사는 데 필요한 적정 생활비 192만원이고,
최소 136만원은 있어야한다는게 결과.
중고령자들이 생각하는 최저 노후 필요 생활비는 개인 136만1000원, 부부 217만1000원이었다.
이때 생활비는 특별한 질병 등이 없는 노년임을 전제할 때 드는 비용이다.
적정 노후 필요 생활비는 개인 192만1000원, 부부 296만9000원이었다.
3. 중장년이 필요하다 생각하는 월평균 생활비
그럼 내 나잇대가 포함되어있는 젊은사람들의 생각은 어떨까.
30~59세 정규직 근로자들은 퇴직 후 안정적으로 가정을 유지하기 위해 월평균 556만원의 생활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득공백 기간 중 생활비와 의료·간병비에 대한 우려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만혼에 따른 출산시기 지연에 따라 이같은 추세는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과거엔 '은퇴 전 자녀 결혼'을 걱정했다면 앞으로는 '은퇴 전 자녀의 취업' 걱정을 하는 시대가 올 것이란 분석이다.
소득공백 기간 중 가정의 적정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월평균 적정 생활비는 556만원으로 조사됐다.
남성(541만원)보다 여성(577만원)의 적정 생활비 눈높이가 더 높았다.
또 나이가 많을수록 더 많은 생활비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30대의 경우 월 517만원이면 적정 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본 반면
40대(559만원),
50대(593만원) 등 퇴직에 가까이 갈수록 적정 생활비에 대한 기준이 높아졌다.
퇴직 후 적정 월 생활비는 얼마라고 생각하는가
4. 맺음말
‘퇴직’ 시기는 분명히 오는데, 죽을때까지 사람은 ‘돈’ 이 필요하다.
아직까지도 ‘국민연금’ 이나 ‘노령연금’ 만을 의지하겠다는 목표로, 재테크 없이 지내는 젊은분들이 있다면,
재테크는 항상 ‘지금 당장’ 시작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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