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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 부자] 포트폴리오, 월급만으로 부자가 될수있을까

bonitosua 2025. 2. 28. 15:49



정해진 월급을 받으면서도 소득 관리만으로 부자가 될 수 있다.
증여를 받거나 쌀때 사둔 비트코인으로 갑자기 부자가 되는일은 드물다.
하지만 월급만으로 부자가 된 이들은 많다.
월급쟁이 부자가 되는 길은 쉽지 않지만, 월급을 받는 누구나 부자가 될수 있다는것은 확실하다.







​목차

​1. 부자의 자산 수준은?
​2. 부자의 부동산, 금융자산 비율​
​3. 부자의 포트폴리오
4. 맺음말





​1. 부자의 자산 수준은?


실제로 전문가들은 '티끌 모아 태산'이 자산관리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한다.
소득의 양보다는 남들보다 적은 소득이라도 꾸준히 저축하고 투자하는 자산관리가 중요하다는게 포인트.

수도권 아파트 가격이 15억원을 호가하는데,
월급만으론 절대 집 못산다는 말도 사실이다.
그런데 월급을 종잣돈 삼아 억대 자산을 이룬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

NH투자증권의 '100세시대연구소'가 상위 근로자 가구의 자산 수준을 살펴본 결과,
2023년 기준 상용근로자 가구 순자산 상위 10% 커트라인은 약 10억5000만원으로 나타났다.
1%는 약 27억원, 최상위 0.1%는 약 62억원으로 나타났다.



물론 자영업자의 경우 훨씬 더 많은 부를 이루었다.
자영업자 상위 10%는 11억원, 1% 40억원, 0.1% 102억원으로 나타났다.

자영업자가 역시 월급쟁이보다 당연히 잘번다고 생각히고있는가?
근로소득자와 자영업자의 재산 차이는
근로자의 경우 은퇴 등 소득 활동 기간이 제한적인 반면,
자영업자의 경우 상대적으로 소득 활동 기간을 길게 가져가 자산증식에도 유리한 구조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근로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은 월급쟁이일수록 자산관리는 필수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2. 부자의 부동산, 금융자산 비율


근로자 상위 1%의 순자산 규모인 27억원 정도만 하더라도,
4%의 법칙에 따라 매년 1억원 정도를 사용해도
살아가는 동안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수준이다.

사실 대한민국 부자들의 대부분이 '부동산'을 통해 자산증식을 해왔다.

KB경영연구소에 따르면 대한민국 부자들의 자산 포트폴리오 중 부동산 자산이 50%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NH투자증권의 ‘100세시대연구소’ 자료에서
상위 10% 근로자 가구 자산 포트폴리오를 보면
금융자산이 23.2%, 부동산 등 실물자산이 76.8%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1% 기준으로도 평균 총자산 약 46억원(순자산 42억원) 중 금융자산이 20.7%, 실물자산이 79.3%를 차지하고 있다.







​3. 부자의 포트폴리오


하지만 은퇴 이후에도 부유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부동산 중심이 아닌 금융자산 중심의 포트폴리오가 구성되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상위 10% 가구가 희망하는 평균 은퇴 생활비(부부 2인, 월 483만원)에 해당하는 현금흐름을 만들려면 금융자산만 15억원 이상이 필요하다.


금리 인하기에 접어들며 예·적금 금리도 줄줄이 낮아지면서 투자 대상으로서 예·적금의 인기는 떨어지고 있다.
그럼에도 부자 상위 10%의 54.4%가 저축이나 금융투자를 하겠다고 응답했다.
금융자산 투자 시 선호하는 운용 방법으로는 예금 선호도가 73.5%로 가장 높았다.
주식·펀드 역시 23.1%로 나타났다.
투자 시 고려사항으로 안전성(60.9%)을 가장 중요시하고 있어, 부자들은 역시 공격적인 투자 보다는 잃지 않는 투자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상위 10% 근로자 가구는 처분가능소득 중 44.6%를 소비 지출하는 반면 55.4%를 저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 맺음말

결국 월급쟁이가 부자가 되는 길은 지출보다 더 많은 저축을 하는 것이다.
그 현금은 결국 투자금이되어 부동산이든, 주식이나 펀드든, 내 돈이 돈을 증식시킬수 있는 ‘수단’ 을 만들어주는 씨드가 되는것이다.
그리고 일확천금을 노리는 무리한 투자보다는 잃지 않는 투자를 하는 것이 해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