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아이도 아프거나 열나면 병원엘 바로 가야하는데, 병원비는 너무 비싸다.
실손보험 없었으면 어쨌을까 싶을정도로,
감기로 검사하고 수액 맞고나면 십만원은 그냥 넘는다.
실비보험 없는 사람이 없다는것을 감안하고, 병원이 진료를 본다는 생각도 든다.
아이가 감기에 걸려 병원엘 가도
독감, 코로나, 각종 바이러스 검사를 위한 피검사는 기본이고, 폐엑스레이에 영양제 포함 수액까지 처방이 나온다.
얼마인지 비용 안내없이 검사를 권하고, 다끝나고 원무과에 가면 18만원이라한다.
정형외과에가면 도수치료를 권하고,
안과나 이비인후과나 피부과에는 ‘실비청구가능’ 하다고 홍보하며 미용진료를 보기도한다.
누구나 있는 실손보험,
그걸 알기에 검사와 치료를 권하는 병원.
이로인해 수지타산이 안맞는건 바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실손보험사 일것이다.
당연한 결과로 건보료인상과 실손보험료가 인상되는것이다.
목차
1. 실비보험 인상률
2. 실비보험 인상 이유
3. 5세대 실손보험 개정안
4. 정부의 방침
5. 맺음말
1. 실비보험 인상률
올해부터 실손보험 보험료가 인상될 예정이다.
생명·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내년 실손의료보험 보험료 평균 인상률은 약 7.5%로 산출됐다.
실손 세대별 인상률이 다르므로
내가 몇세대 가입자인지를 먼저 확인해봐야한다.
• 1세대(2009년 9월까지 판매) 실손 평균 2% 인상
• 2세대(2009년 10월~2017년 3월 판매) 6% 인상
• 3세대(2017년 4월~2021년 6월 판매) 20% 인상
• 4세대(2021년 7월 이후 판매) 13% 인상
4세대 실손보험에 가입한 40대 남성의 경우 평균 보험료가 1만2795원에서 1만4573원으로 인상되는 것이다.
다만 보험료 인상률은 보험사들의 평균 수준으로 모든 가입자에게 일률적으로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가입상품의 갱신주기와 종류, 성별, 연령, 보험회사별 손해율 상황 등에 따라 개별 가입자에게 적용되는 인상률은 서로 다를 수 있다.
2. 실비보험 인상 이유
인상되는 이유
실손보험료 인상의 원인으로는 보험사의 손해율 악화가 꼽힌다.
지난해 기준 실손보험 적자는 1조9700억원으로 전년(1조5300억원)보다 4400억원가량 확대됐는데 올해는 이보다 더 큰 적자가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손해율을 높이는 요인으로는 비급여 항목, 과잉진료, 의료쇼핑 등이 있다.
필요한 것보다 과한 치료를 권유·요구하는 일부 병·의원과 소비자로 인해 보험금을 신청하지도 않은 소비자들의 보험료까지 함께 인상되고 있는 셈이다.
3. 5세대 실손보험 개정안
그래서 5세대 실손이 나올 예정이다.
정부는 새해에 ‘비급여 관리·실손보험 개혁방안’을 내놓을 전망이다.
5세대 실손보험에 대한 초안으로 도수치료 등 비급여 경증질환 보장을 축소하되,
중증질환 비급여 보장률은 강화하는 진행될것이라는 전망이다.
도수 치료 등 과잉 비중증·비급여 항목에 대한 본인부담률을 90%까지 대폭 인상하는 내용이 골자가 될 전망이다.
높은 보장성으로 과잉진료를 유발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는 1·2세대 실손에 가입한 이들을 5세대 실손으로 갈아타도록 하는 유인책에 금융권 관심이 쏠린다.
정부가 발표할 개혁방안에는 1~4세대 실손보험에 비해 비중증 보장을 대폭 축소한 5세대 실손보험 도입안과 1·2세대 가입자에게 보상금을 주고 5세대 실손보험으로 전환하도록 유도하는 방안 등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4. 정부의 방침
관건은 비중증 비급여 과잉 의료를 유발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1~2세대 가입자들을 어떻게 5세대 실손보험으로 갈아타게 할 것인지 여부다.
1~2세대 실손보험은 도수치료·주사제 등의 비중증 비급여에 대한 자기부담률이 0~20% 수준으로 낮고 횟수 제한도 없다.
2013년 이전에 팔린 상품의 경우 재가입마저 필요없다.
정부는 1~2세대 실손보험 가입자에 대한 ‘계약 재매입’ 방식을 검토 중이다.
가입자들에게 일정 정도의 보상금을 지급해 기존 계약을 해지하고 새 상품에 가입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다만 강제성이 없는 만큼 가입자들이 얼마나 전환에 나설지는 미지수다.
5. 맺음말
우리가족 모두 실손보험은 기본으로 가지고있다.
병원비가 비싼만큼 아플때 돈 때문에 검사못받는 일이 없도록 혜택을 받기 위해 가입한것이므로 현대인에게 필수라고 생각하지만,
이것을 오남용하는 환자 (일명 의료쇼핑 하는 자) 와 병원의료진 (과잉진료 하는 자) 의 합작으로 평범한 소시민의 실손의료비가 인상되게되었다.
나에게 금액 대비 보장이 얼마나 되는 실손인지를 확인하여 갈아탈지 유지할지를 현명하게 판단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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