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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일자리 확대 정책, 금융사가 투자

bonitosua 2025. 6. 23. 07:00

🤝 금융사들의 따뜻한 투자… 장애인 일자리 확산에 힘 싣는다

 

최근 국내 주요 금융사들이 장애인 일자리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단순한 후원이나 일회성 지원을 넘어서 지분 투자, 물품 구매,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장애인 고용 생태계를 뒷받침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 왜 지금 '장애인 일자리'인가?

 

2025년 기준, 장애인 인구는 전체의 약 5%.
6가구 중 1가구가 장애인 가구일 정도로 우리 주변에 함께 살아가는 이들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습니다.

  • 장애인 평균 소득은 전체 가구 평균의 63%
  • 사회적 고립, 낮은 자존감, 자립 기회 부족 등이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이에 따라 새 정부의 복지 기조는 "일방적 지원"이 아니라, **'일을 통한 자립과 존엄 회복'**을 강조하며 정책을 추진 중입니다.

 


🏦 주요 금융사의 장애인 고용 확대 사례

 

우리금융그룹

  • 장애인 연계 고용제도 활용해 26억6000만원 규모의 물품 구매
  • 이미 15억원 상당 도급 계약 체결
  • 장애인표준사업장 8곳에 약 40명 정규직 채용 효과
  • 쌀, 복사용지, 커피 원두 등 실물 소비재 납품받음

 

KB금융그룹

  • 사회적기업 ‘브라보비버’에 지분 투자 → 장애인 간접고용 인정
  • 2023~2024년 고용 효과: 48명
  • 연간 약 4억원 규모의 제품 구매 후 지역사회 기부
  • ‘섬섬옥수’ 프로그램: 청각장애인 계약직 채용 → 네일케어 훈련 후 지하철 내 서비스 제공

 

신한금융그룹

  • 2021년 이후 약 10억7000만원 물품 구매
  • 장애인 간접고용 효과 4년간 28명
  • 2024년에는 장애인 표준사업장 지분 투자 검토 중

 

하나금융그룹

  • ‘부모 동반 인턴십 프로그램’ 8월 시작
    • 발달장애 또는 경계성 지능 청년 + 보호자가 함께 근무
    • 직무 교육, 문화 체험, 사회성 향상 지원
  • 채용 연계, 사업장 구인난 해소, 보호자 돌봄 부담 경감 기대

 

⚙️ 장애인연계고용제도란?

 

기업이 장애인을 직접 고용하는 대신, 장애인표준사업장에서 생산한 제품을 구매하면 고용으로 인정받는 제도입니다.

100인 이상 상시 근로자를 둔 기업은 고용부담금을 면제받는 혜택이 있어 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수 있습니다.


 

💡 전문가 제언: 금융 혜택으로 연결하자

 

한양대 유혜미 교수는 “장애인 일자리는 소득 보전뿐 아니라 자존감 회복과 사회적 통합에 기여한다”며 다음과 같은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장애인 고용 비중이 높은 기업에 대출 조건을 완화하는 등 금융 인센티브 확대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이는 금융권의 사회적 책임과 수익성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전략으로 주목할 만합니다.


 

🌱 마무리: 기업도, 사회도 함께 성장하려면

 

지금의 흐름은 단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수준을 넘어, 기업의 정체성과 경쟁력을 새롭게 정의하는 움직임입니다.

✅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일
✅ 기업의 이미지 제고와 ESG 실천
✅ 사회적 연대 회복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이 길을 더 많은 기업이 이어가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