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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조선 HD한국조선해양,한화오션,삼성중공업 슈퍼사이클 실적 매출 전망

bonitosua 2025. 4. 20. 14:49

 

매출도 실적도 불경기인 현재에도 국내 업계 중에서 TOP인데

달러로 대금을 받고, 미국의 중국 견제로 반사이익까지 받으면서

향후 n년차 수주까지 다 따놓아서 슈퍼사이클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업계가 바로 K조선이다.

 

 

K조선 빅3 기업 올해 실적과 매출 전망 살펴보자.

 


 

목차

 

1. K조선 빅3 실적

2. HD한국조선해양

3. 한화오션

4. 삼성중공업

5. 향후 전망

 

 


 

 

 

1. K조선 빅3 실적

 

 

K-조선 빅3인 HD한국조선해양 · 삼성중공업 · 한화오션가 올 1분기에도 견조한 실적을 보일 전망이다.

 

미국의 대 중국 견제 조치가 이어지며 슈퍼사이클이 계속될 예정이라는 것.

 

이는 2022년 이후 수주한 고가 선박들이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좋아지고 있어서다.

철강사들과의 협상을 통해 후판 가격을 낮춘 것 역시 비용이 절감된 측면이 있다.

 

달러가 오르고 있는 와중에, 이조차도 이득이 된다.

선박 건조 대금은 달러로 결제돼 환율 상승은 매출 상승으로 연결되는 구조다.

 

 

앞으로 실적 전망도 밝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중국 선박과 선사에 거액의 수수료를 물리는 정책을 추진하면서,

일부 선사들은 중국에 맡길 물량들을 한국 조선소에 맡기기 위해 논의를 본격화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원유와 액화천연가스(LNG) 수출을 확대하려는 움직임도 호재다.

 

빅3 기업의 실적과 전망,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2. HD한국조선해양

 

매출액 408%증가.

자회사인 HD현대중공업은 매출 14조 4,865억 원, 영업이익 7,052억 원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에 기여함.

 

수주 실적

 

2025년 3월 한 달간 전 세계 670만 CGT(표준화물환산톤수) 중 369만 CGT를 수주하며, 이 중 상당수가 미국 선주사로부터의 발주했다.

이는 미국 시장에서의 강력한 입지를 보여준다.

 

실적 개선

 

매출액 25조 5,386억 원, 영업이익 1조 4,341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9.9%, 408% 증가.

이러한 성과는 LNG 운반선 수주 증가에 기인한다.

 

 


 

 

 

3. 한화오션

 

매출 10조 7,760억 원, 영업이익 2,379억 원으로 4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의 수주 증가와 특수선 사업부의 매출 확대에 따른 결과.

 

미국 시장 진출

 

한화오션은 대우조선해양 시절 세계 최초로 쇄빙 LNG 운반선을 건조한 경험이 있으며,

최근 미국 내 조선업 부서 신설을 통한 세금 감면 혜택 등으로 수혜가 예상된다.

 

미국 조선소 인수

 

2024년 12월, 한화그룹은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Philly Shipyard를 1억 달러에 인수했다.

이를 통해 미국 내 조선업 부흥 정책에 발맞춰 현지 생산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4. 삼성중공업

 

매출 9조 9,031억 원, 영업이익 5,027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4%, 116% 증가하며 큰 폭의 실적 개선.

 

수주 실적

 

2025년 3월에만 12척의 선박을 수주하며, 이 중 다수가 LNG 운반선과 친환경 추진선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미국의 LNG 수출 확대에 따른 수혜로 볼 수 있다.

 

 


 

 

5. 향후 전망

 

조선업계 향후 전망

 

 

미국 LNG 운반선 발주 증가

 

미국의 벤처 글로벌이 한국 조선소들과 최대 12척의 LNG 운반선 건조 계약을 추진 중이며,

이는 국내 조선업계에 큰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지정학적 이점

 

미국의 중국 견제 정책으로 인해 한국 조선사들이 미국 시장에서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국내 조선사들이 미국의 LNG 산업 성장에 발맞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2025년에도 한국 조선업계의 호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친환경 선박에 대한 글로벌 수요 증가와 함께, 미국의 해양 산업 강화 정책 등이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특히, HD현대중공업은 미국의 주요 군함 건조사인 Huntington Ingalls와 협력하여 상업 및 방위 산업 분야에서의 생산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또한, 클락슨 신조선가 지수가 2025년 말 기준으로 193포인트까지 상승할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역사적 고점을 넘어서는 수준이다.

 


 

 

6. 마무리

 

 

이미 글로벌 수주 잔치도 벌이고 있는데 향후 미래도 더 밝다고하니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증시 하락 속에서도 꿋꿋이 실적을 올리고 달러를 벌어오는

국내 기업들이 있어 국장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