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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 전망

bonitosua 2025. 6. 11. 07:00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 전망 – 공급 확대 시대의 시작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부동산 정책은 문재인·윤석열 정부와 확실히 선을 긋고 공급 확대 중심의 실용주의 기조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단순 규제 완화보다는, 노후 도시 재정비, 신도시 개발, 공공임대 확대 등을 통해 시장을 성장시키겠다는 전략이 핵심입니다.


📌 1. ‘세금 아닌 공급’ 중심 전략

  • 이재명 정부는 "세금으로 집값을 잡지 않겠다"며 수요 억제보다 공급 확대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 양도세·보유세 같은 고강도 규제 대신, 실수요자 중심 세제 완화 기조를 유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 2. 주택 공급 ‘250만 가구’ 목표

  • 향후 5년 동안 250만 가구 공급이 핵심 목표로 설정돼 있습니다 (연 평균 약 50만 호)구체적 공급 전략은 다음과 같습니다:
    • 1기 신도시(일산·분당 등) 재정비
    • 4기 스마트 신도시 개발 (GTX + 교통 중심)
    • 도심 유휴부지 복합개발, 노후 주택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

📦 3. 공공임대주택 확대

  • 고품질 공공임대주택도심 공공복합사업 추진 의지
  • 특히 청년·신혼부부·고령층 대상 플랫폼 주택을 늘려 맞춤형 주거 안정성 강화에 힘씁니다 
  • 주택 리츠(REITs) 활성화를 통해 민간 참여와 공공기여를 동시에 유도하겠다는 구상도 포함돼 있습니다 

🚆 4. 교통 + 역세권 중심 개발

  • **GTX(광역급행철도)**와 연계한 스마트 신도시 개발이 공약의 핵심 축입니다
  • 직주근접의 편리함을 통해 실제 개발 지연을 넘어 ‘역세권 프리미엄’ 형성이 기대됩니다.

⚠️ 5. 전문가 시각 – 기대와 우려

기대 측면:

  • 공급 중심의 정책 전환은 청년·무주택 실수요자에게 긍정적이며, 인프라 측면에서 노후 지역 환경 개선 효과도 기대됩니다 

우려 측면:

  • 아직 재정 확보, 법률 및 시행계획이 구체화되지 않아 실행 가능성은 미지수입니다 .
  • 당분간 서울 등 핵심지의 ‘똘똘한 한 채’ 수요 집중이 계속될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 규제가 예정돼 있어 실수요의 대출 여력은 더욱 제한될 수 있습니다 

🧭 6. 시장 판단과 대응

  • 서울·수도권 핵심 지역은 공급 효과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계속해서 선호되고 가격 양극화가 심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지방·외곽 지역은 인구 감소, 수요 저하로 가격 하락 및 침체 흐름이 당분간 계속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옵니다 
  • ‘똘똘한 한 채’ 전략 필요: 장기 보유 가능한 핵심 입지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구성하는 접근이 추천됩니다 

✅ 최종 정리

이재명 정부가 제시하는 부동산 정책 청사진의 핵심 키워드는 **‘공급, 실용, 시장 조화’**입니다. 하지만 계획과 실행 사이에는 여전히 재정·제도·속도라는 현실 장벽이 존재하며, 정책 효과가 실제 집값 안정으로 이어질지 여부는 향후 몇 년간의 실행력에 달려 있습니다.

지금부터는 정책 방향성과 실행계획, 입지 중심의 투자 전략을 동시에 모니터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