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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물가, 외식 물가, 월급 빼고 다 오르는 불경기

bonitosua 2025. 3. 3. 07:30




외식, 배달음식 안 먹는집이라 마트 장봐서 음식해먹기 때문에, 영수증을 볼때마다 놀란다.
‘뭐 사지도 않았는데 왜 십만원이나 나와? 계산 잘못됐나?’ 하고 영수증 보면 내가 다 산게 맞다.

어린이 키우는 집이라  계란이나 우유, 과일과 채소류는 가격이 올라도 사먹어야하는 필수영양식품이라,
두개 살거 한개만 사더라도 식비지출은 그리 줄일 수 없다.

고물가 행진은 언제까지 계속될것인가.






목차

1. 물가의 고공상승세
2. 외식물가 상승
3. 외식업계 침체
​4. 자영업자 폐업
5. 맺음말





1. 물가의 고공상승세


김장철이 아닌데도 배추 값이 지난달보다 30% 가까이 올랐다.
김치가 아니라 금치다.

과일 가격도 치솟고 있다.
배 1개 값이 평균 4,200원으로 지난해보다 26% 올랐고,
귤도 10개에 5,200원 대로 21% 올랐다.

정부는 공급을 늘려 물가를 잡겠다는 대책을 내놓았지만 기름값도 발목을 잡고 있는 상황이다.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13주 연속 올랐다.

달러당 원화 가치가 떨어진 가운데 미국의 러시아 석유산업 제재로 국제유가가 상승해 국내 기름값 오름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입니다.







2. 외식물가 상승

식자재값의 상승으로 외식물가도 오르고있다.
외식물가 상승률이 고점을 찍으면서, 직장인들이 밥값과 커피값 줄이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기 위해 집에서 밥을 해먹는가 하면,
스타벅스와 같은 고가의 커피 대신 상대적으로 저렴한 1000원대 편의점 커피와 디저트로 대체하는 모양새다.


생필품과 프랜차이즈 치킨 가격도 줄줄이 올랐다.
유통업계는 원재료 가격부터 인건비까지 크게 늘어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지만
소비자들은 심상찮은 물가 인상 조짐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향후 전망도 그리 밝지 않다.
최근 고환율 추세로 수입 물가부터 오르는 데다 트럼프발 불안 무역 경제시대라 물가도 불안정한 상태.
불안정한 국내 정치 상황, 국제정세 불안에 따른 국제유가 흐름도 불확실성을 키우는 요소다.

실제로 외식 대신 집밥을 먹으려는 수요가 대형마트와 편의점으로 몰려 매출이 껑충 뛰었다. .





3. 외식업계 침체


고물가와 집밥 수요의 증가는 외식업계의 악재로 나타나고 있다.
집밥족이 늘면서 레스토랑, 카페, 음식점 등이 직격탄을 맞았다.
소비 자체가 위축된 상황에서 외출을 꺼리는 소비자들은 외식 등을 자제하면서 지갑을 닫는 경향이 크기 때문이다.

외식 부담이 커지면서 ‘가성비’ 좋은 한 끼에 대한 수요는 높아졌지만,
간편하게 한 끼를 때울 수 있는 편의점 도시락(4.9%↑), 삼각김밥(3.7%) 등도 3∼4%씩 올랐다.

편의점이나 슈퍼,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들이 판매하는 삼각김밥 역시 2022년 1.3%, 2023년 2.9%, 지난해 3.7% 등으로 갈수록 상승 폭이 커지는 추세다.






4. 자영업자 폐업



​이에 최근 자영업자 폐업도 속출하고 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한해 비자발적 폐업으로 실업급여를 받은 자영업자는 3319명(중복 제외)이다.
전년 같은 기간 3057명보다 8.6% 늘었으며, 2023년 전체(3248명)를 이미 뛰어넘었다.
‘계엄 한파’의 직격탄을 맞은 이후 자영업자 실업급여 수급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국세청에 따르면 2023년 사업을 접고 폐업 신고한 전체 개인·법인 사업자는 98만6000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증가 폭도 11만9000명으로 가장 많았다.

지난해에도 고물가·고금리 등 경제 불안이 이어지면서 폐업 자영업자가 100만명을 넘겼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5. 맺음말

고물가 상황이 지속될수록 나 같은 평범한 가정주부에 월급쟁이는 지갑을 닫을 수 밖에 없다.

내수 진작을 위해선 평범한 국민이 일반적인 내수시장에 돈을 풀어야하는데,
이럴때 일수록 아껴야 잘 사는 아이러니라니.

너무 지독히 평범한 국민이라 내수진작에 쓸 힘이 없으니 정부와 기업이 나서서,
평범한 국민을 위해 먹고사는데에 막막함이 없도록
최소 기본권을 보장하는 물가만이라도 잡아주길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