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 침체기에 미국증시로 떠나는 국내 투자자, 국장떠나 미장가자!
서학개미들이 재미를 보는사이
동학개미들는 피 보고있다.
작년 수익률 코스피 -6% 나스닥 34% 이니
국장 투자에만 연연할 이유가 없다.
이미 미국의 유례없는 호황에 국내 정국불안이 맞물려
작년 한해 해외주식보관액 67% 급증했고
고수익 좇아 미국 투자자가 73% 늘어난 상황.
목차
1. 코스피 vs 나스닥 수익률비교
2. 국내증시 떠나는 국내 투자자
3. 미국증시 수익률
4. 맺음말
1. 코스피 vs 나스닥 수익률비교
“미국은 최소한 꾸준한 수익률을 낼 수 있다는 믿음이 통하는 시장이잖아요. 반면 국내 증시는 수익률도, 정책도 불확실한데 투자자를 붙잡을 명분이 없죠.”
국내 증시를 떠나 미국주식으로 눈을 돌리는 투자자들의 '투자이민'에 대한 자산운용업계 관계자의 하소연이다.
특히 지난해 국내주식 수익률이 미국주식 수익률에 비해 크게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 들면서 투자자들의 미국 증시이민이 가속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떠나간 투자자들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선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정책적 리스크 차단이 선행돼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지난해 코스피 -6.1% vs 나스닥 34.9%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12월 15일) 개인투자자의 전체 해외주식 보관액은 1222억8517만달러(약 175조원)로 나타났다.
통계 집계를 시작한 지난 2011년 이후 사상 최대치로 개인이 미국·일본·중국(홍콩 포함)·유럽 등 해외 증시에 투자한 금액이 170조원을 훌쩍 넘어섰다는 의미다.
지난해 1월까지만 해도 해외주식 보관액은 731억달러였지만 한 해 동안 67% 급증했다.
2. 국장 떠나는 국내 투자자
반대로 국내 증시를 찾는 투자자들은 뜸해졌다.
개인투자자는 지난해 유가증권시장에서 6조389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거래대금도 급격히 얼어붙었다.
지난해 국내 주식시장(코스피·코스닥) 일평균 거래대금은 1월 19조3731억원에 달했지만 지난해 말 16조5858억원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2023년 12월 18조8643억원과 비교해도 위축된 수치다.
개인이 국내 대신 해외 증시로 눈을 돌린 것은 코스피 대비 주요국 증시의 지난해 상승세가 가팔랐기 때문이다.
지난해 코스피 수익률은 -6.06%로 하락세를 보인 반면 주변국인 일본 닛케이지수 18.57%, 중국 상하이종합지수 14.50% 등 상승세를 보였다.
3. 미국증시 수익률과 전망
특히 미국 증시가 지난해 급등세를 보이면서 국내 투자자의 관심이 크게 몰렸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은 27.58%, 나스닥은 34.95%로 급등세를 보였다.
이에 국내 투자자의 미국주식 보관액도 지난해 초 646억달러에서 지난해 말 1124억달러로 73% 가까이 크게 늘었다.
반면 국내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에서 사들인 종목 대다수는 올해 주가 낙폭이 컸던 종목들이다.
미국 증시에서는 꾸준한 수익률에 대한 믿음에 근거해 매수를 지속했다면, 국내 증시에서는 반대로 언제 반등할지 모른다는 막연한 기대감에 따른 저가매수세가 계속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이 임박한 만큼 미국 증시 우위가 한동안 유지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미국 우선주의에 기반한 규제완화 정책 및 인프라 확충 등으로 중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 지수까지 반등하며 서학개미들의 투자처가 넓어지는 효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4. 맺음말
물론 무조건 미국주식이 수익률이 높다는건 아니다.
종목을 잘 선택해서 장투해야하는건 기본이고
미국 주식시장이 현재 유례없는 호황이라고하니 때마침 흐름을 잘 타고있다고 보는것이 옳겠다.
국내주식만 오로지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국내 주식에만 투자하지말고
식견을 넓혀 미국주식에 투자해보기를 권한다.